의성초등학교(교장 임기훈)는 10월 30일부터 2주동안 학교 도서관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이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과 선생님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하며, 도서관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장려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도서관 행사는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대출한 사람 간식 뽑기’ 이벤트는 상품 소진 시까지 운영되었으며, 책을 대출한 학생들은 추억의 뽑기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도서관 이용을 자연스럽게 격려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너의 죄를 사하노라!’ 프로그램은 이 기간 동안 연체된 학생들은 연체 기록을 해제받을 수 있어, 기존의 연체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도서관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기를 생활화하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학교 전체의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의성초등학교는 “이번 도서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10월 도서관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도서관 이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을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