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6일 안성신협에서는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10세트를 안성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안성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나눔캠페인’ 나눔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본 캠페인은 그동안 10만 7천여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최다 규모 전국 696개 신협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5억원 상당의 이불 1만 4,500여 채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안성신협 김환기 이사장은 “겨울이 성큼 다가왔는데, 겨울 채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저소득층을 위해 물품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안성신협은 앞으로도 매서운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스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전해주신 소중한 물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동행하려는 안성신협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