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26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업체계의 초석 역할을 할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이 마을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구청 청년지원팀, 아동돌봄팀,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청년단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오늘’을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깊이 있게 파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기관이 하는 일과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서로 신협, 서인천청년회의소, 인천서구복지재단,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등이 있다.
서로신협 전무 최황현은 “지역의 공공·민간 기관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울타리가 되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간담회에 기대감을 밝혔다.
서인천청년회의소 정선우 회장은 “지역에 있는 청년 기업가들이 자립준비청년들의 형, 누나가 되어 다양한 일 경험뿐만 아니라 멘토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원하고 있거나 지원하고 싶은 관내 기업, 단체, 기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 시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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