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3일에 걸쳐 2024년 두 번째 여주마실장터 경기실크 문화제전 – 여주 실크로드 문화제전경기실크 일원)에서 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3일간 약 3,080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024년 두 번째 여주마실장터’는 여주로컬양조장들이 참여하는 전통주 팝업스토어와 여주청년작가들의 수공예품, 여주농산물 활용해 개발한 먹거리 및 버스킹, 청소년 댄스대회 등 시민참여형 문화공연이 등이 펼쳐졌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원도심 관광투어지도’, ‘여주청년사용설명서’ 및 ‘지역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레시피’ 등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도시재생 성과물들을 이번 행사를 통해 공유했다.
또한 마지막날 ‘노래장터 및 댄스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경연으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됐다.
그리고 ‘여주 실크로드 문화제전’ 행사는 일원에서 지역 역사자원인 실크산업을 테마로 개최됐으며 잠업 역사와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는 누에고치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해 경기실크의 문화적 도시재생 가치를 공유했다.
또 문화예술 한마당, 아트마켓, 역사전시관, 포토존 및 이벤트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현 센터장은 “이번 두 행사를 통해 문화적 도시재생의 가치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향후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