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8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 센터를 통해 취업한 워킹맘들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리 수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리수납 전문가 12명이 참여해 대상자가 희망하는 공간을 선정한 후 정리 수납 방법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워킹맘들로부터 큰 호응 얻었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들은 “일과 가사를 병행하며 정리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효율적인 정리 방법을 배우게 됐고 퇴근 후 정돈된 집을 보니 기분이 좋아 가정의 작은 행복도 더해졌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전문가 중 일부는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인력들로 여성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평택시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여성 취업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여성의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훈련과 직업상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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