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 시립호반써밋에듀파크어린이집은 지난 8일 바자회 수익금 88만 5천 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시립호반써밋에듀파크어린이집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아나바다를 진행했고 이외에도 놀이기구,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을거리, 놀거리를 제공해 마련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자는 교직원과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야곱의 집에 기부했다.
김현주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운영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금은 작지만 야곱의 집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해주신 시립호반써밋에듀파크어린이집 원아, 교직원,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야곱의 집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호반써밋에듀파크어린이집은 2022년 9월 개원해 만 0~2세까지의 영아를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며 2025년에는 장애통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