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 양주1동 산북3통 개발위원회·부녀회는 지난 10일 산북3통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개발위원회 회원 및 부녀회 30여명이 참여해 김장 나눔으로 소외이웃과 온정을 나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지난 8월부터 정성스럽게 직접 키운 배추를 수확해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산북3통 주민 2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윤복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키운 농산물로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정성껏 준비했다”며“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4일동안 김장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산북3통 개발위원회 위원 및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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