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보건소는 서구 내 전체 치매안심마을 5개동이 보건복지부 선정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4개동은 지난해 9월에 신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인증을 받아 2년 연속 지정됐고 석남2동은 올해 신규 인증을 받게 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 기간,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선정된다.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5개동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기억키움교실·치매조기검진 서비스 제공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치매 환자 및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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