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14일과 15일 이틀동안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지역 내 호프·소주방 등 식품접객업소 8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및 청소년 주류제공 등 불법행위 △허가 또는 신고한 영업 외 다른 영업에 해당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행위 △부평동 테마의거리 호객행위 등이다.
구는 현지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행위의 경우 현지 계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나, 고의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히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부평역 주변 테마의거리·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해 불법영업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등 불법영업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식품접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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