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월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남동구, 남동경찰서 구월서초등학교 교직원, 구월서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각 기관·단체 소속 5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서행운전,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서다·보다·걷다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박종효 구청장도 참여자들과 함께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교통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호구역 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등굣길을 지켜주시는 녹색어머니회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를 만드는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그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28곳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안전 및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 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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