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 백석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취약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해 이불 19채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백석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10월 진행된 2024년 양주문화유산 야행 ‘관아스테이, 양주목사의 초대’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일 회장은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추위를 덜어 드리고자 회원들이 수익금을 기부해 이불을 마련하게 됐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불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월 사랑의 장학금 320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 실천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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