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11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관내 시공 중인 주택건설사업 공사현장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설공사 부실 방지,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공 및 품질,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감독하는 감리자의 감리업무 수행 실태를 병행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거푸집·비계·동바리 등 가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한중콘크리트 굳히기 관리 △품질관리 적정 여부 △감리원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감리업무 수행 점검 등이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토록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은 공사관계자에게 통보해 재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동절기에 발생 가능한 사고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양호한 시공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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