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남초등학교(교장 천정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드론 산업의 미래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 기술인 드론 조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활동 ‘각남 드론 축제’를 11월 13일 개최했다. 교내 모든 학생들은 드론축구(팀전)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 아침 활동 시간,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 및 방과후 활동을 통해 드론 조종을 꾸준히 연습해 왔다.
‘각남 드론 축제’는 대형 드론 비행 시범과 함께 시작했다. 아이들은 운동장의 넓은 하늘에서 드론을 마음껏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팀과 함께 다양한 전략을 세우며 공격과 수비를 하는 ‘드론 축구 경기’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섬세한 드론 조종 능력을 기를 수 있었으며, 드론 축구 작전 회의를 통해 전략적 사고 능력과 협동심도 더불어 길러졌다.
드론 축구 경기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벌였고, 열정을 맘껏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자윤은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오늘처럼 전학년이 모여서 같이 드론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어요. 평소 연습을 열심히 했더니 드론 축구도 이겨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각남초 천정현 교장은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이 드론을 포함하여 다양한 4차 산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꿈나무들이 될 수 있도록 ‘각남드론축제’와 같은 다양한 미래 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