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국 학교 교장과 교감이 참여한 강화에듀투어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는 강화도의 풍부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학교 관리자 354명이 참여했으며 연간 11회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1박 2일 또는 2박 3일 동안 교동도, 강화읍, 화도면, 양도면 등 강화 곳곳을 탐방하며 역사·평화·생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난정평화교육원, 화개사, 대룡시장, 망향대 등을 방문하고 보창학교 표지석부터 양도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강화도 교육의 역사를 되짚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5년에는 프로그램 대상자를 전국 교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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