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4년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
경기 침체로 세입 감소가 예측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대회는 세입 담당자에게 직무연찬 기회를 제공하고 세입 증대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수입원 발굴, 효율적 징수관리, 세입 운영 혁신 분야에서 총 8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발표대회 심사는 발표사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면심사와 내용전달력 등을 평가하는 발표심사의 점수를 합산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상위 3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는 ‘빅데이터 활용 체납차량 추적영치’를 발표한 황윤상 주무관 △우수는 ‘전화번호 몰라도 자동차 과태료 안내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최소영 주무관 △장려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운영 개선을 통한 세입 증대’ 신승진 팀장이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빅데이터 활용 체납차량 추적영치’ 사례는 상습 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교통정보 CCTV를 활용한 ‘주차 통합 DB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추적 영치를 시행한 결과 156대 영치, 7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이번 발표대회 우수사례와 현장 경험들이 모든 부서에 전파돼 세입 업무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세입 발전에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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