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14일 관내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13개소가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에 참여해 지역 간 공공기관 우선구매의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경기도 내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의 공공시장 진입 관련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개최했다.
특히 개별 기업의 상담부스와 상품전시관을 동시 운영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여기업의 제품을 실제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담회가 실질적인 구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됐다.
상담회에 참여한 양주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은 △ 주식회사 복지유니온 △ 구츠 △ 사회적협동조합지심 △ 내일사회적협동조합 △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 △ 탑라이팅 주식회사 △ 크린필터주식회사 △ 감동CLEAN협동조합 △ 하나관광 △ 주식회사 컴플리트 △ 주식회사 티우 △ 주식회사 위드플러스 △ 세움주식회사 이다.
센터 관계자는 “양주시에서도 매년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매칭데이가 개최되며 지역 내 가치 구매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확장 운영된 경기북부권역 구매상담회를 계기로 지역 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가 더욱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