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초등학교(교장 박은영)는 11월 13일(수) 10시 강당에서 총 60여 명의 전교생과 50여 명의 학부모님을 모시고 작품 전시회와 학예 발표회를 겸한 ‘신라한마음축제’를 실시하였다.
□ 150점이 넘는 전시 작품들은 방과후 프로그램과 학년별 수업 시간을 이용한 것으로 현재 자녀들의 심미적 감성과 예술적 성장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였다.
□ 유치원 무용 ‘모두 다 꽃이야!’를 시작으로 그간 틈틈이 연습을 통하여 실력을 키워 온 공연 부문 16개 팀들은 2시간 동안 2부로 나누어 차례로 공연하였다. 바이올린부 2팀, 국악부문 2팀, 방송댄스 2팀, 학년별 1팀, 유치원 3팀, 개인 1팀이 참여한 공연 부문은 참여한 학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응원과 찬사를 이끌어 내었다.
□ 무엇보다 많은 주목을 받은 외국인 친구들의 동시 낭송은 잔잔한 배경음악과 고요함 속에서 서투른 한국어 억양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어린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된 것이어서 학부모님들이 더욱 주목하였다.
□ 이 날 피아노 연주에 참여한 5학년 심○○ 학생은 “ 초등학교에서 발표하는 마지막 공연이라서 더 잘하려고 했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4학년 동생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부모님들이 격려를 많이 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하였다.
□ 박은영 교장 선생님께서는 “작은 실수 하나 발견할 수 없을 만큼 공연을 잘한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 자녀들에게 칭찬의 말씀을 꼭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총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