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매전중학교(교장 김기빈)는 11월 14일 언어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긍정언어 나만의 접시 만들기’ 도자기 융합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폭력예방교육 학교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학생들이 일상 속 긍정적인 언어 습관을 형성하고, 상대방에게 존중과 배려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행사를 통해 도자기 접시에 각자가 생각하는 긍정적인 언어와 문구를 새겨 넣는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접시에 글귀와 그림을 그리며,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칭찬, 격려응원의 언어에 대한 생각을 나눠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만든 긍정언어 접시는 학교 내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언어의 힘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김기빈 교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언어를 통해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언어폭력 예방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