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초등학교(교장 박재석)는 11월 13일(수)~11월 15일(금), 전교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다(三多)의 섬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임하댐 주변지역 육영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며 제주도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박 3일 간 진행되었다.
자연사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등 여러 분야의 박물관에서는 각 분야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였고, 성산일출봉과 색달해변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임동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보고 느꼈다. 더마파크와 아쿠아플라넷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제주의 특색을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노oo학생은 “제주도에는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특히 아쿠아플라넷에서 본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신기했다.”라고 말했고, 5학년 성oo학생은 “비행기를 탈 때는 약간 긴장이 되었지만 2박 3일 체험을 하고 보니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임동초등학교 박재석 교장은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제주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