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압량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2024년 3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다양한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그동안,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정서적 지지를 통한 동기 향상을 위한 ‘나보기 우리보기-사제동행(이하 사제동행)’, 특수 상황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기 힘든 도움반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쉼표하나-체험활동(이하 쉼표하나)’, 진로를 모색하고 또래관계 향상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Find a way-집단체험활동’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사제동행’에 참여한 3학년 담임교사는 “학생이 평소에 집중하기 어려워하고 자신감이 없어서 학습 및 활동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는데, 이번 사제동행을 통해 많은 관심을 주고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학습에 긍적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선생님과 함께 해서 즐겁다고 하여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으며,
□ ‘쉼표하나’에 함께 참여한 도움반 교사는 “교내에서 집단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학습과는 또 다른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활기차게 생활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고, 특히나 동화책을 읽고 작품화 하는 활동은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학생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발견할 수 있었던 새로운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태룡 교장은“프로그램 목적에 맞으면서 학생들의 집단군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활동을 진행하는 것 이상으로 좀 더 학생 개개인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떤 학생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고, 어떤 학생들은 집단활동을 통해 배려와 이해를 배우고, 어떤 학생은 평소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여러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