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16일 2024년 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해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 및 역량 증진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서구청소년센터가 주관해 5월 25일 ‘Color를 더하다’, 8월 17일 ‘Digital을 빼다’에 이어 11월 16일 ‘N컷을 만들다’ 폐막식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폐막식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들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참가자 표창 수여식과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등이 준비되어 마지막까지 풍성한 축제로 마무리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여러분을 만나보니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라는 시의 구절이 떠오른다 훗날 어른이 되었을 여러분이 어린 시절을 되돌아볼 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함께 어울리며 서로 배우고 감동을 나누는 어울림 속에서 분명 한 뼘 더 자랐을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