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평택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고은빛친구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설정극을 진행했고 자원봉사 유공 표창과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 수여, 여행스케치의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평택시장상, 평택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등에 78명, 올해의 봉사왕 4명, 자원봉사 누적봉사 20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 44명, 동자봉이 6명, 은자봉이와 도자봉이 각 1명이 수여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더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은 UN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05년 8월 4일에 제정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의해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그 의미를 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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