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상과 미디어 활동을 제공하고자 ‘내게ON미디어’ 사업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영상과 미디어 교육 및 체험 활동 등을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최신 미디어 기술과 도구를 이해해 관련 지식과 기술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상교육 및 영상특강은 전 세바시 조재형 PD의 ‘PD’ 와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고 ‘태극기 휘날리며’로 천만 관객을 이끈 강제규 감독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미디어존과 영상탐방은 드론 촬영, 영상편집, VR/XR, 3D 체험 활동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 부스를 위주로 운영했으며 KBS 수원센터 견학을 통해 영상과 미디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강현우는 “교육과 강연을 통해 영상 제작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부터 제작한 영상에 대해서 관객의 관심을 끄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숏폼과 알고리즘 등 영상 산업에서의 이론적인 부분도 알 수 있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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