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한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이 지난 16일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 결과보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내 필요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청소년참여예산제 설명회&아카데미, 4월 우수사업 제안회, 6월 미니예산제 참가팀 선발&모집을 통해 총 13개 사업이 1년 동안 운영됐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1년간 운영되었던 사업 결과를 한자리에 모여서 공유하는 자리였다.
사업 결과보고회에 참여한 탄소중립RZ팀 김나윤은 “이번 청소년참여예산제에 운 좋게 선발되어 열심히 활동했는데, 목표보다 더 많은 활동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엉뚱한패밀리팀 한윤수는 “버스킹 사업이 쉬운 줄 알았는데, 사업을 운영 해 보니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참여예산제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며 오는 12월 6일에는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수능 후 비전 콘서트’를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