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18일 사단법인 한국경제사회연구소와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한국경제사회연구소는 인천서구 가족센터를 위탁운영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위탁 사업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가정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11,630원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 수준, 아동 수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또는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제공자인 ‘아이돌보미’는 이용가정에 직접 찾아가 임시보육,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학교·학원 등·하원 동행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모집 및 채용 관련 문의는 인천서구 가족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새로운 서비스제공기관이 우리 구 모든 가정의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사업운영에 적극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향후 행정체제 개편 대비 및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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