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총 인구 수에 따라 31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대중교통 등 5개 분야를 18개 평가항목과 31개 세부 평가지표로 평가한다.
도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1차 분야별 지표담당 평가, 2차 심사평가단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A그룹에 속한 부천시는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및 교통서비스 다각화 시민요구 증대를 위한 선제적 계획을 수립해 △불법주정차 단속 자동응답시스템 알림서비스 시행 △고강버스공영차고지 대체부지 조성사업 △경기도·부천시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교통분야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것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 교통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의 결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교통환경을 반영한 친환경 기반의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