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 유한대학교 자원봉사학생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사랑하는 만큼 표현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긍정적 의사소통 표현법,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안내 및 전시회 부스 운영, 아동권리 이해, 부모 자녀 간 따듯한 대화법 알아보기, 기관 홍보 및 캠페인 메시지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안내 및 퀴즈 참여 등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모영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늘 수고하는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아동학대 예방이 인식개선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권리 이해 및 부모 자녀간 따듯한 대화 법 등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긍정양육 문화’ 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아동안전강화를 위해 부천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위기아동 합동조사, 재학대 모니터링 공동대응 등을 위해 관내 3개 경찰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 및 향후 아동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