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과의 하모니를 주제로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처럼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사업으로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연주회는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를 주제로 음악감독 김종영을 비롯한 48명의 단원과 9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했고 특히 올해 창단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평택 출신의 판소리 꿈나무 편소영 양이 협연자로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연주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감동적인 무대를 펼친 청소년들과 선생님들께 응원의 박수를 드린다 성장 가능성이 큰 평택시와 같이 우리 청소년들도 꿈과 열정을 크게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트럼펫 단원 석한중은 “트럼펫을 연주하며 제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 찼다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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