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김시용)는 11월 20일(수) 경주청소년수련관에서 경주·영천 지역의 초·중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141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기질별 대화법」연수와 초·중등 교사 88명을 대상으로 「느린 학습자 이해 및 지도방법」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겸임교수이자 아동권리보장원 경계성지원사업 자문위원인 유선미 교수를 초청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지도 방안을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 학부모 연수는 아이의 기질에 맞는 대화법과 학력 향상을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을 알아보고 소통 및 심리적 지지의 중요성과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사 연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느린 학습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 아동의 지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아이의 기질에 따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상담 사례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느린 학습자의 특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그에 따른 맞춤형 지도 방법을 습득하고 나아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은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와 학습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학부모님과 교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