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전선사박물관은 21일부터 박물관아카데미‘탑파塔婆: 불국토를 향한 염원’을 운영한다.
강좌 주요 내용은 천득염 전남대학교 석좌교수가 인도 불탑의 형식과 아시아지역 전래양상을 다루며 박경식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석탑을 주제로 석탑을 보는 관점과 우리나라의 석탑 전반을 살펴본다.
불교에서 탑은 예배의 대상이자 그 자체가 불심佛心 혹은 부처를 뜻하는 상징적인 존재이다.
이번 강좌는 이러한 탑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며 우리나라의 탑의 역사를 살펴본다.
대전선사박물관 박물관아카데미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열려있는 무료 인문학 강좌로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유성구 노은동에 있는 대전선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교재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선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유규 대전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불탑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기회”며 “2024년 박물관아카데미에 대전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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