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20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 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에 관한 심의와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화학·환경·보건 분야의 전문가와 소방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 건의 등 화학사고 대비 체계 구축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변경에 대해 심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해화학물질의 주요 운송경로 파악 △화재용수 및 보관 물질 희석액 수계유입 방지 대책 마련 △평택시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 구축 △비상 연락망 현행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지역화학사고대비·대응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학물질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안심 도시 조성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