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의장 과 시의원, 등록 회원, 가족, 관계기관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2024년 송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 행사는 ‘가치 & 같이’라는 주제로 여주시 정신보건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내일을 설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콩나물밴드’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여주시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는 여주시장 및 여주시 의장의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 활동 영상 시청, 당사자의 회복 수기 및 창작시 낭송, 청년 회복 영상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센터 등록 정신질환 당사자들로 구성된 음악 공연팀의 컵타 공연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주도적인 활동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당사자들이 재활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국 288개 기초, 중독센터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여주시민에 대한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며”며 “앞으로도 여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 우울증 검진, 치료비 지원, 중증 정신질환 관리 사업 등 다양한 사례 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정신 건강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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