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을희) 유아들은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유치원인 농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 호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10월 20일(수) 문경읍에 위치한 영남요 도자기 체험관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 영남요 도자기 체험관에 다 모여 우리 지역 문경의 도자기의 우수성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도자기 무형 문화재 분이 실제로 아직 살아계심을 알고 3대 이상이 이어져 내려온 도자기에 대한 전통문화 계승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 이번 도자기 체험장에서는 도자기를 빚는 300년된 전통 물레 실물을 살펴보기도 하고 전시된 다양한 도자기의 모양과 색상을 감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유아들은 개별로 도자기에 무늬 꾸미기 활동을 통해 나만의 도자기 그릇을 꾸며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무리로 도자기 흙 반죽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며 촉감놀이도 마음껏 즐겨보았다.
□ 만4세 윤OO어린이는 “도자기 흙을 직접 만져보니 촉촉하면서 시원하고 흙이 가마에 들어가 딱딱한 도자기로 변신한다는 사실을 들으니 신기했어요. 나중에 완성된 내 도자기가 색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요.”라고 소감 발표를 해주었다.
□ 가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을희)은 “유아들이 우리 지역 문경의 도자기의 우수함을 알고 도자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의 정신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것 같다. 앞으로도 유치원 아이들이 예술경험의 기회를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를 많이 주도록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