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관내 초등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깊이 있는 학습, 질문하는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교사들이 교수학습 설계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교과 간 연계와 통합, 학생의 삶과 연계된 학습, 학습 성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제공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깊이 있는 학습과 질문하는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초등 수업 혁신 지원단’을 구성하고 자료집을 보급해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집에는 깊이 있는 학습 프레임워크, 교수·학습 설계 방법, 탐구 질문 중심 수업 설계 및 운영, 학생 질문 정교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수업과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깊이 있는 학습과 질문하는 수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미래 역량 강화 및 현장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실습 중심의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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