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9일 부평2동에 ‘시니어 드림스토어 8호점’인 ‘GS25 동수어울림점’을 열었다.
앞서 지난 5월 갈산1동에 개점한 부평어울림점에 이어 부평에서는 두 번째 ‘시니어 드림스토어’로 운영된다.
사업주는 노인인력개발센터이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 13명이 해당 편의점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교대로 근무한다.
어르신들은 손님 응대·진열·매장관리 등의 일을 하고 급여를 받으며 편의점 운영 수익금 전액은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된다.
‘시니어드림스토어’는 인천시와 부평구, GS리테일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한 사업 참여자는 “일을 할 수 있다는 말에 센터에 무작정 찾아갔었다”며 “일을 하게 되니 정말 감사하고 친절한 편의점이라고 칭찬받고 싶다”고 전했다.
주귀연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시니어드림스토어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이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