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청년농업인들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청년창업농 및 후계농 공동 브랜드인 S.S.A.P. 회원 7명은 지난 20일 오후 평택시 서정동에 있는 송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쌀 80㎏과 간식을 기부하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별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각자 한 조씩 맡아 화분 꾸미기를 가르치면서 어린이들이 식물의 효용 가치를 깨닫고 생명을 이해하며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로컬푸드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했다.
S.S.A.P.는 ‘농업인에게 있는 뭔가 특별한 것’을 뜻한다.
청년농업인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벼룩시장을 비롯해 공동 판매 및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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