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중학교(교장 박진홍)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 11월 20일 특별 살핌 주간을 이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프로그램“친구야 사랑한데이”푸드 트럭 행사를 실시하였다.
□ 경주중학교는 청소년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고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행복한 교육 기반 형성과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마음건강 회복을 위하여 또래와의 친화적 의사소통을 통한 대인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이날 행사는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학반별(1학년 5교시, 2학년 6교시, 3학년 7교시)로 실시하였다. 교실이나 교내에서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인 학교생활, 대인관계, 진로설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 1학년 김 모군은 푸드트럭 서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 친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고, 2학년 김 모군은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으면서 나의 생각과 다른 점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3학년 이 모군은 졸업하기 전에 이런 특별한 행사를 경험하게 되어 기쁘고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 경주중학교 교장(박진홍)은 “담임교사나 교과목 선생님들은 집단속에서 개별학생들에 대한 관찰을 통해 소외된 학생들 간의 낙인효과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능력을 살펴 볼 수 있어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생활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