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초등학교(교장 박은서)는 11월 21일에 강당에서 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미있게 경제 원리를 배우기 위해 경제뮤지컬 "부자가 머니"공연을 체험하였다.
"부자가 머니"뮤지컬은 돈의 가치와 경제적 선택, 저축과 투자 등 경제의 기본적인 개념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주인공 민우, 민지가 노래로 알려주는 저축과 소비, 세계 부자 중 ‘스티븐잡스와 경주 최부잣집 이야기’로 돈과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었다. 또한, 공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경제 관련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다문초등학교는 경제 교육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제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학생들의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다문 마켓 및 다문 은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사업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도농 이음교실을 통해 성암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무역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박은서 교장선생님은 "이번 '부자가 머니'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경제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세계적인 부자가 되는 꿈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