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1년 동안 배운 전문 체험활동을 토대로 학습 결과물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 및 발표회에는 학부모, 전문 강사, 지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소년 및 우수 강사 표창 시상과 다양한 분야의 무대공연으로 구성된 제3회 ‘씨앗’ 발표회가 진행됐다.
또한, 수련관 로비에는 2024년 진행됐던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의 결과물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회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전시됐다.
발표회와 전시회를 참관한 한 학부모들은 “청소년들이 다채롭고 멋진 공연을 해낸 점이 너무 기특하고 광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제2의 부모라고 생각한다며 둘째 자녀도 보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과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여성가족부와 광주시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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