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3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미각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대회는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 미각학교’ 프로그램의 마무리 과정이었다.
구가 사전에 모집한 가족 총 13팀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인천 지역 먹거리를 활용해 그들만의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맛·창의성·팀워크·조리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상장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가족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족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먹거리로 음식을 만들며 함께 웃고 대화하는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맛보는 이번 대회가 건강한 식습관과 식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요리대회를 끝으로 ‘2024년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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