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은 국내·외 교육기관 및 국제기구와 연계해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4개교, 70명의 학생은 3학기 동안 96차시의 수업을 모두 이수하고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의 소감 발포와 함께 유네스코 국장 최수향 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최 박사는 ‘국제기구 직원의 일과 삶’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사소한 기회라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도전한다면 국제기구와 같은 글로벌 진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겸손과 배려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중요한 태도”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탐구하며 실천적인 행동으로 옮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을 적극 지원해 세계와 소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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