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금연구역 집중 단속기간을 맞아 ‘2024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포천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 중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표시 설치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반월런, 일동면 익문학당, 소흘읍 태사모 봉사단체 등 시민 동호회 및 단체 회원과 합동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금연 의식을 고취했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대상지에 대한 시정조치와 계도에 나서며 시민에게 금연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선을 독려했다.
포천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합동조사와 캠페인이 시민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금연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으로 시민들의 금연 인식이 변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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