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리원초등학교(교장 김세효)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주간 급식실에서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남은 음식물 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식생활 실천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식생활 습관을 함양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행사에 앞서 학교는 학생들에게 행사 목적을 알리고 홍보 자료를 제작해 급식실에 게시하였으며 ‘남은 음식물 제로’ 슬로건이 적힌 지우개를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행사 기간 동안 급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식판을 가져오는 학생에게 스티커를 지급하였고, 스티커를 9개 이상 모은 학생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 4학년 김◯◯ 학생은 “급식을 남기지 않는 것이 지구 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며,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깨끗이 먹는 습관을 유지해 환경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세효 교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행동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와 건강관리에 중요성을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리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환경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