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한정숙)는 11월 22일(금)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유치원 원아 및 초등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물 같은 오늘, 빛나는 우리, 함께 즐기는 감벗축제’를 개최하였다.
오전 1부 행사에서는 재능발표회와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다.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끼와 재능을 선보인 재능발표회는 우쿠렐레, 앙상블 연주 및 방송 댄스, 블랙라이트 등 학년별로 다채로운 종목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공연 중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학부모 및 학생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도 제공하였다.
오후 2부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재능발표회 때 보여주지 못한 나만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버스킹 무대로 이루어졌고, 학부모회 주관으로 바자회 코너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에서는 즉석 포토박스 코너가 마련되어 친구, 가족들과 오늘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였다.
6학년 지○담 학생은 “이제 초등학교 시절의 마지막 축제라고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요.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것이 때로는 힘들기도 했지만 열심히 준비하여 부모님께 우리의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한정숙 교장선생님은 “우리 청도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끼와 재능이 넘쳐나 재능발표회 뿐만 아니라 버스킹 무대도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공연도 함께 일어나 박수를 치며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으며 학부모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멋진 감벗축제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