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20일 양주고등학교에서 4-H회 텃밭 프로젝트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4-H회 텃밭 프로젝트는 학교 4-H회원 대상으로 농작물 관찰 및 재배를 통한 농심을 함양하고자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양주고 덕현고 한국외식과학고 남문중, 양주백석중, 조양중 등 6개교 학교 4-H회원 167명이 참여해 김장채소 파종부터 수확 및 김치담그기 체험까지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홍윤영 양주고등학교 4-H회 지도교사는 “학교 텃밭을 활용해 직접 배추 모종을 심고 자라나는 과정을 관찰해 텃밭일지 과제장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강수현 시장은 “학교4-H회원들이 학교 텃밭을 만들어 가꾸고 수확해 김장담그기 체험까지 공동 농작업에 참여로 4-H이념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지역 농업과 농촌에 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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