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초, 정신과 전문의와의 자문기회 마련

□ 남천초등학교(교장 권명숙)는 11월 21일(목), '새롬정신건강의학과' 정 전문의를 초청하여 학부모 개별자문 및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모님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평소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부모님들의 참여 희망을 신청받아 실시되었다.

□ 이날 정신과 전문의와의 자문 자리에서는 자녀의 마음건강에 대해 평소 많은 고민을 가진 학부모님들이 속 시원히 질의 응답받을 수 있었고 각각의 다른 양육 고민을 가진 가정에 적절한 양육 방법을 코칭해 줌으로써 양육자의 소진된 심리 회복과 지지를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었다.

 

□ 학부모 A씨는 "자녀를 키우면서 늘 걱정되고 불안했는데, 이번 자문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감기를 앓으면 편안하게 병원방문을 하듯 내 아이의 마음이 아플때도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정신과에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 권명숙 교장은 "이번 전문의와의 자문을 통해 자녀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필요한 심리적 지지로 힘을 얻어 자녀와의 마음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번 자문 및 연수가 학부모님들에게 자녀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녀양육으로 지친 심리에 힘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남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마음건강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