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중학교(교장 이미향)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주최한「드림 드로잉(Dream Drawing)캠프」를 신청하여 청소년해양센터와 포항공대에서 실시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은 11월 20일(수)부터 11월 22일(금)까지 2박 3일간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본교 1,2 학년 중심취약 계층의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진로로드맵을 만들고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 첫날 센터에 입소하여 자기 이해와 진로탐색, 수산질병관리사 활동에서는 Copilot를 활용하여 미래에서 보고 온 나의 모습을 찾아보고, DNA를 추출한 수산 질병의 단서를 살피며 수산 질병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찰의 중요성을 알아 보았다.
□ 둘째 날 포항공대 내 포항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하여 방사광을 이용한 첨단기술 개발 모습을 시설 견학을 통해 과학자의 연구시설과 직업을 탐구하였다. 다음으로 로봇융합연구원에서는 코딩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로봇의 원리와 동작을 체험하였다. 포항공대 환경공학과 황동수 교수님의 특강 시간에는 과학기술의 융합, 친환경 기술의 개발과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강의와 꾸준히 준비하는 자세를 지닌 학생이 되라는 당부의 말씀을 전하여 깊은 감동을 전하였다.
□ 마지막 날 해양 과련 직업을 보드게임을 통해 알아보고, 미래 명함을 만들면서 자신만의 진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충분한 교육 기회를 누리지 못했던 학생들은 해양 과학 기술과 포항공대의 우수한 연구 시설을 직접 탐방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박제헌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키우며 과학자의 꿈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평소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강조하는 이미향 교장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들로 성장해 나가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고 과학적 문해력을 길러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핵심 인재들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진로지도와 연계한 공동체정신을 함양하는 행사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