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운동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참여 사무소는 ‘안전전세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제공한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가 전세 피해를 막기 위해 실천 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는 사회적 운동이다.
참여 사무소는 △위험 물건 중개 금지 △명확한 권리관계 안내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전세특약의 명확한 작성 △계약 후 정보변동 문자 알림 서비스 등의 사항을 준수한다.
여주시에서는 관내 231개의 공인중개사사무소 중 112개 사무소가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동참해 시민의 안전한 전세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 여부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부착된 ‘안전전세지킴이’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부동산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통해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여주시민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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