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26일 ‘여성 폭력추방 주간’을 맞아 광주시 노인복지관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단체협의회, 경찰서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불법 촬영 감시단, 여성 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함께 했다.
여성 폭력추방 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UN이 정한 주간으로 우리나라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해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통합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피해자 지원시설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물 배부를 통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대처법, 피해자 지원시설에 대한 정보를 적극 홍보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여성 폭력 예방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사업, 행복 보듬길 조성 사업 추진, 불법 촬영 시민 감시단 운영 등 다양한 예방 사업 등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 광주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