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관내 즉석 판매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12월 12일까지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과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421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및 무표시 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확인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방충·방서 시설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조리·보관 △냉장·냉동 온도 기준 미준수 △자가품질검사 △지하수 사용 수질검사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음식물 재사용 △이물혼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과정에서 위생 관리상 미흡한 사항은 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할 계획”이라며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해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한 제품이 생산돼 시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